UAM 관련주 : 드론 관련주 국내주식 5종목 알아보기

UAM이란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도심항공교통을 의미합니다.

이는 드론 / 에어택시 / 플라잉카 / 수직이착륙기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미래의 교통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써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만약 UAM이 상용화 단계에 이르게 된다면 교통 혼잡을 줄여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이동시간의 대폭적인 단축 / 기존 차량을 위한 주차장 등의 시설 인프라를 다른 용도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창출해 낼 수 있게 됩니다.

 

때문에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및 아마존 알파벳 보잉 징동닷컴 KAI 삼성 등의 대기업들도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4차 산업 / 미래 먹거리 산업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받을 분야이기 때문에

관련 종목을 정리해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국내 UAM 관련주로는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

1. 베셀(177350)

클릭시 확대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기업입니다.

 

베셀은 UAM 유 무인기 항공부품 등의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고

22년 드론쇼코리아를 통해 수직이착륙기 설계 및 개발능력을 선보인 이력,

정부 주도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OPPAV) 국책사업에 KAI / 현대차와 함께 참여이력등이 부각되어 관련주로 묶였습니다.

 

UAM 이슈 발생 시 정부정책 및 현대차나 보잉 같은 대기업과 직접 연관되어 대장주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무상태가 매우 좋지 않으며 부채비율 역시 자본에 비해 높은 편으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증거금 100% 종목이기도 합니다.

 

2. 기산텔레콤(035460)

통신장비 / 위성통신기기 제조 및 수출입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모피언스를 통해 항공산업부문 사업(항행안전시스템 개발 제조 공급)을 하고 있어 관련주로 묶였습니다.

 

*자회사 '현대제이콤'을 통해 방산물품을 공급 중으로 방산 관련주로도 상승 이력이 있습니다.

 

재무 자체는 무난한 편입니다만

과거 분기매출액 3억 미만의 사유로 상장적격성 심사 이력이 있네요

이 때문인지 증거금 100% 종목으로 분류되어 있으니 투자 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3. 네온테크(306620)

디스플레이 / 반도체 / 산업용 드론 관련 사업부를 영위 중인 회사입니다.

드론 핵심기술 특허 4건 보유 중인 사실이 부각되어 관련주로 묶였습니다.

멀티드론 자동비행 / 인공지능 AI / 소프트웨어 S/W 하드웨어 H/W 설계 기술을 보유 중이라고 하네요.

 

*자회사인 탈로스를 통해 배터리사업부도 운영 중이며

탈로스는 원전 관련 스탠바이전원(ESS)의 핵심 기술도 보유 중이라고 합니다.

 

재무상태는 썩 좋지 않은 편입니다.

 

4. 하이즈항공(221840)

항공기 및 항공기 관련 부품의 조립 / 판매를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항공부품 조립 및 가공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 관련주로 엮인 모습입니다.

특징으로는 미국 보잉사의 B737 부품을 직접 납품 중이라고 하네요.

 

*자회사인 하이즈복합재산업을 통해 항공기정비 분야로의 사업 확장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업 특성상 코로나로 직격타를 맞았었으나 다행히 23년부터 순이익이 소폭 흑자전환을 하며 턴어라운드 해주고 있네요

현시점 기준으로 자본상황 자체는 크게 위험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5. 제이씨현시스템(033320)

IT전문 기업입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신사업으로 드론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드론 업체인 중국 DJI와 기술제휴 이력이 있으며

DJI사의 국내 공식 공급 업체라는 사실이 부각되어 관련주로 묶였습니다.

 

재무구조와 실적 모두 탄탄한 종목이었으나

작년부터 적자전환한 모습이네요

단기적 이슈로는 보이지 않아 단순 테마주 관점이 아닌

가치투자 관점에서의 투자 판단 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본 글에는 개인적인 의견도 섞여 있습니다.

간단한 참고 자료로 사용해 주시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유념해 주세요.